아시다시피 [디 워]의 시사단평이 올라간 후 이틀 동안, 이곳에서는 십자포화가 난무하는 전쟁터와 다름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. 졸지에 네오이마주는 "한국영화 비난매거진"으로 둔갑되
백건영 / 2007.07.26
미국을 비롯한 서구 선진국가에서는 사유재산과 사적영역에 대한 권리 보호를 위하여 법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. 특히 미국의 경우 사적영역에 대한 침범은 대단한 중죄로 여겨져 왔는데,
백건영 / 2007.07.16
그러니까 20여 년 전쯤의 어느 날, 우연찮은 기회로 영화평론가의 명함을 받은 일이 있었다. 그 분은 당시 아주 유명한 사람이어서 그 명함을 신주단지 모시듯이 보관하고는 가끔 꺼내보던 기억이
백건영 / 2007.07.02
네오이마주가 여러분 앞에 선 보인지 벌써 일 년 반이 되었습니다. 지금으로부터 약 1년 6개월 전인 10월의 어느 토요일, 인사동의 식당에서 영화 비평 웹진 창간을 위한 예비모임이 열렸고, 이
백건영 / 2007.06.25
[캐리비언의 해적 3]의 노략질이 위세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, [슈렉 3]가 개봉하면서 한국영화는 사면초가에 놓인 격이 되어버렸다. 그나마 칸에서 금의환향한 ‘신애 자매’의 뒷심이 발휘
백건영 / 2007.06.07
70년대만 해도 흔하게 볼 수 있던 광경 중 하나는 동네어귀 전파사나 구멍가게 앞에 삼삼오오 모여든 이들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권투 중계를 듣는 모습이었다. 특히 해외원정 타이틀 매치의 경
백건영 / 2007.05.28
2주차에 접어들면서 다소 위력이 약해졌다고는 하나 관객 수 400만을 쉽게 돌파한 [스파이더 맨 3]의 위세가 여전하다. 사실 2007년 들어 할리우드의 공세가 시작된 것은 프랭크 밀러의 만화를 영화화
백건영 / 2007.05.16
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장석주는 들뢰즈와 가타리의 명저 《천개의 고원》의 한국어판을 읽다가 화가 치밀었다고 고백한다. 난삽한 번역이 주된 이유인데, 때문에 이진경이 쓴 《노마디즘》을 읽
백건영 / 2007.05.15
‘필름에 관한 짧은 사랑’이라! 키에슬롭스키의 영화제목에서 따온 듯한 거창한 제호의 작은 영화 무크지가 있다는 소식에 배포가 날짜를 기다렸던 것이 3월 말로 기억됩니다. 한달에 300부
백건영 / 2007.05.10
한국사회에서 아버지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닙니다. 국가와 회사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지만 사회ㆍ경제적인 지위는 갈수록 불안해지고, 일
백건영 / 2007.05.03
일단은 재미있는 얘기를 먼저 꺼내야겠습니다.1등과 2등의 차이가 별것 아닌 것 같아도, 2등이 1등을 넘본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보았을 겁니다. 이 얘기를 산업 쪽으
백건영 / 2007.04.18
오늘 아침 신문에서 가수이자 연기자 김형철의 사망 소식을 보게 되었습니다. 국내최초로 객원 보컬을 도입했던 ‘신촌블루스’에서 활동했던 그는 92년 그룹 선배인 故 김현식의 자전적 영
백건영 / 2007.04.04